강원 가계대출 23조3000억원..1년새 비은행권 중심 부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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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사이 강원도 내 금융기관 가계대출금이 비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23조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3조3274억 원으로 전년 동월(21억8748억 원)보다 1조4526억 원 늘면서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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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은행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율은 9.6% 기록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1년 사이 강원도 내 금융기관 가계대출금이 비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23조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3조3274억 원으로 전년 동월(21억8748억 원)보다 1조4526억 원 늘면서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은행권보다 비 은행권 중심으로 가계대출 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예금은행의 경우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대출금이 10조7330억 원으로 전년 동월(10조3876억 원)보다 3454억 원 늘면서 3.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도내 비 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같은 기간 11조4871억 원에서 12조5943억 원으로 1조1072억 원 늘면서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비 은행권의 가계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가계대출 모두 늘어난 가운데 비교적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비 은행권의 일반 가계대출의 경우 지난 9월 말 기준 8조5222억 원에서 9조1615억 원으로 6393억 원 늘어 7.5%의 증가율을 나타낸 반면 같은 기간 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조9649억 원에서 3조4329억 원으로 4680억 원 늘어 15.8%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내 금융기관의 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나 상호금융 등 비 은행 예금기관취급기관의 여신이 커지고 있는데, 일반 가계대출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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