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치매안심마을 선정된 내동·대소마을서 현판식

박슬용 기자 2021. 11.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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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29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안심마을인 무주읍 내동마을과 부남면 대소마을 각 마을 경로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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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29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무주읍 내동마을에서 치매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무주군 제공)2021.11.29/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9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안심마을인 무주읍 내동마을과 부남면 대소마을 각 마을 경로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기억 담아 매실청 담기,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이 오늘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돼 축하를 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산실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3일 적상면 성내·안성면 공진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도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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