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터널 끝, 가장 청하다운 희망송 'Killing Me'[들어보고서]

이민지 2021. 11.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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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돌아왔다.

청하는 11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싱글 'Killing Me(킬링 미)'를 발매했다.

'Killing Me'는 코러스 섹션의 신스와 미니멀한 프로덕션을 통해 청하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강조된 업템포 팝넘버 곡이다.

작사에 참여한 청하는 매번 반복되는 일상과 갑자기 찾아오는 무기력함,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을 터널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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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청하가 돌아왔다.

청하는 11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싱글 ‘Killing Me(킬링 미)’를 발매했다.

‘Killing Me’는 코러스 섹션의 신스와 미니멀한 프로덕션을 통해 청하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강조된 업템포 팝넘버 곡이다.

작사에 참여한 청하는 매번 반복되는 일상과 갑자기 찾아오는 무기력함,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들을 터널에 비유했다. 기나긴 터널 끝에는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Everything feels so strange 바뀐 일상 속에 문을 닫고 맘을 닫고 Everything now has changed 고립된 공간에 홀로 남겨진 채 Lost in the maze now I’m insane 계속된 hide and seek"라는 도입부 가사부터 지금의 상황과 맞물리며 공감을 형성한다.

반복되는, 힘겨운 시간 속에 우울해지고 잊혀진 일상과 멈춰진 시간에 익숙해져가는 무기력함도 이야기 한다.

그럼에도 "It's killing me, killing me 기나긴 터널 끝 baby 더 눈 부신 햇살에 기억을 따라서 let me be free"라며 언젠가 올 터널의 끝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퍼포먼스 솔로퀸으로 사랑 받아온 청하는 꾸준한 음악적 변신과 성장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곡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보컬을 선보이며 또 한번의 성장을 보여줬다. (사진=청하 'Killing Me'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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