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생산성향상 지원..50개사 40억원 재무효과

나혜윤 기자 2021. 11.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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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성 향상 맞춤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우선 이날 서울 한국표준협회에선 생산성 향상 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소기업, 수행기관등과 함께 산업혁신운동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동안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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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성공적 마무리
동서발전 도움에 총 50개사 원가절감·납기단축 등 생산성 향상
29일 동서발전이 참여 중소기업, 수행기관과 함께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올해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성 향상 맞춤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움을 받은 총 50개 중소기업의 재무개선 효과가 40억원을 넘어섰다.

동서발전은 29일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동서발전은 이날부터 이틀간 중기 생산성 향상 지원 성과발표회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우선 이날 서울 한국표준협회에선 생산성 향상 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소기업, 수행기관등과 함께 산업혁신운동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30일에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동안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별로 탁월한 성과를 낸 5개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전환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총 50개사에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참여 중소기업은 원가절감, 납기 단축 등 생산성 향상으로 총 40억3000만원의 재무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산업혁신운동으로 157개사에 18억4000만원을,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으로 113개사에 28억8000만원을, 2017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77개사에 2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2050 탄소중립과 발맞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개선해 확대 시행하고 오는 2022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전환 위주의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홍기열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전환과 관련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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