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운전 금지·최고속도 제한 등 고령 운전자에 조건부 운전면허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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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2025년에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내년부터 가상현실(VR) 기반 운전 적합성 평가 방안을 연구 개발하며 예산으로 연 12억원이 배정됐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은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오는 2025년 618만명에서 2040년 1895만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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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경찰이 오는 2025년에 고령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내년부터 가상현실(VR) 기반 운전 적합성 평가 방안을 연구 개발하며 예산으로 연 12억원이 배정됐다.
조건부 운전면허제는 고령운전자가 ▲야간운전 금지 ▲최고속도 제한 ▲안전장치 부착 등의 조건을 적용해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5년 2만3063건에서 2018년 3만12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은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오는 2025년 618만명에서 2040년 1895만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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