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도 필요시 항체치료제 처방..먹는 치료제 신속 공급 목표

이효연 2021. 11. 29.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항체치료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 치료를 위해 공급하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에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도 곧 도입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항체치료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 치료를 위해 공급하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에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재택치료자도 필요할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 등을 통해 항체치료제를 처방받고 투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도 곧 도입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40만 4천여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도입할 계획으로 현재 31만 2천여 명분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MSD사와는 24만 2천명 분 계약을 완료했고 화이자사와 7만 명분의 구매약관을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MSD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이 신청돼 있는 상태이며 화이자사는 긴급사용승인 신청 검토 중인 단계"라면서 "허가가 날 경우 다음달 이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제약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