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드림타운 기공식 현장서 손가락 자해소동..시민 "끔찍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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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드림타운 건립사업인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행사에서 현장 관계자가 손가락을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열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행사장에서 현장 관계자 A씨(50대)가 자신의 왼손 3번째 손가락 한마디를 절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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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임용우 기자 = 대전드림타운 건립사업인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행사에서 현장 관계자가 손가락을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열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 기공식 행사장에서 현장 관계자 A씨(50대)가 자신의 왼손 3번째 손가락 한마디를 절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기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하던 중 미리 준비해 둔 흉기를 이용해 손가락을 자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구의원,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이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해하는 장면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생중계됐고, 이를 본 시민들은 "너무나 끔찍한 장면"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유튜브 영상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생중계를 지켜본 시민 송모씨(40)는 "현장 관계자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경과보고를 마치고 청년을 위한 행사인데 청년은 보이지 않는다며 갑자기 보자기에서 흉기 같은 것을 꺼내 쭈그려 앉아 자신의 손가락을 자해하는 장면이 대전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며 "너무나 끔찍한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손가락 봉합수술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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