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투자' 세종 아파트 6일 청약..LH, 995가구 모집한다

권화순 기자 2021. 11.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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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중심복합도시 6-3M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해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공무원 특공 폐지 이후 세종시와 행복청 등은 세종시 청약제도 개편안을 논의 중인데, 이번 LH 공공분양 주택은 기존 청약제도를 적용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해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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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24일 세종시 생활권에 들어서 있는 아파트 단지.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경기도 전세 중위가격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연구원의 1분기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세종시 아파트의 전세 중위가격은 3억 4500만원으로 경기도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인 3억 415만원보다 약 4000만원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2021.6.24/뉴스1


세종시 행복중심복합도시 6-3M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해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공무원 특공 폐지 이후 세종시와 행복청 등은 세종시 청약제도 개편안을 논의 중인데, 이번 LH 공공분양 주택은 기존 청약제도를 적용한다. 공공분양은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이 15대 85 비율이며, 세종시와 그외 전국지역 일반공급 비율 5대5를 적용하고 있다. 세종시 등은 앞으로 세종비중을 60%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해 6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다. 4개동에서 총 995가구가 공급되는데 주택형별로는 △59A·B 730가구 △74A·B 136가구 △84A·B 129가구다.

주평면 구조는 단층형 타입의 4Bay구조이며, 74A·B 타입은 테라스가 있는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995세대 중 83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54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공주택 기준의 비율 15대 85가 적용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평당(3.3㎡당) 평균 1045만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공통적으로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이 적용된다.

오는 6일~8일 청약접수를 받아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년 2월3일~9일 계약체결을 하고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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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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