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겨울비..우산 챙기세요
문가영 2021. 11. 29. 17:45
1일 아침 영하권 강추위
30일 출근길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겨울비가 내린다. 겨울비가 휩쓸고 간 다음 날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비 또는 눈이 오기 시작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20~60㎜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그 밖의 전국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5~40㎜에 달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뇌성과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낮은 일부 내륙 산간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이다. 오후 3시 이후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저녁부터는 충청 내륙과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 눈 소식이 예정돼 있다. 강원 내륙산지는 1~3㎝, 경기 동부, 제주도 산지에서는 1㎝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과 한랭전선이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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