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획 상황 등교수업 원칙 유지..학교 방문 접종 시행

우형준 기자 2021. 11.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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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방역패스는 관계부처와 상황 보면서 적용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교육부가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하는 한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 방식을 보건소 방문, 접종센터 재운영, 위탁기관 지정 및 학교 방문 접종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접종기한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하고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접종 지원 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청소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야 방역패스제는 감염상황과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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