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일본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잇따라 보고

류호성 2021. 11. 29.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28일 밤(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첫 번째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의심 환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자국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28일 밤(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첫 번째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의심 환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연방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오는 직항편을 금지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자국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대 일본인 남성은 나미비아에서 전날 밤 나리타공항에 도착했고, 입국 단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발열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이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바이러스를 분석하는 데 4~5일 걸린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