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일본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잇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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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28일 밤(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첫 번째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의심 환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자국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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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연방 공중보건청은 28일 밤(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첫 번째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의심 환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스위스 연방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오는 직항편을 금지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자국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0대 일본인 남성은 나미비아에서 전날 밤 나리타공항에 도착했고, 입국 단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당국은 발열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이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바이러스를 분석하는 데 4~5일 걸린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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