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 코로나 확진자 600명 넘어..신규 확진자 2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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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돼 누적 수는 총 37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30.14명꼴(총 211명)로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 역대 최다 월별 확진자 수는 8월 860명, 11월 602명, 7월 487명, 지난해 12월 34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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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돼 누적 수는 총 37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2명은 격리 중 확진됐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타지역 방문자다. 8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1명은 러시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이날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으며 모두 개별 감염 사례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서는 하루 평균 30.14명꼴(총 211명)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달 확진자 수는 총 602명으로 지난 8월(860명)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 역대 최다 월별 확진자 수는 8월 860명, 11월 602명, 7월 487명, 지난해 12월 340명 등이다.
한편 제주 인구 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은 78.4%다. 이 중 18세 이상 접종률은 92.1%다.
제주도는 “최근 소아 청소년 등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령층의 확진 사례와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본 백신접종을 비롯해 추가 접종까지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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