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문학상에 김종해 시인

김유태 2021. 11.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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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종해 시인(사진)의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영등포구청이 29일 밝혔다. '늦저녁의 버스킹'은 김 시인의 12번째 시집이다.

심사위원은 "김종해 시인의 '늦저녁의 버스킹'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 긍정 사상은 구상 시인의 문학적 성격과 분명히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구상문학상은 구상 시인(1919~2004)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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