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확정에 주민들 "뜻깊은 성과"

윤일지 기자 2021. 11.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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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파출소 설립 확정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29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소2동 파출소 설립은 20여 년이 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며 민·관 합동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파출소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백운찬 울산시의회 의원, 농소2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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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원들이 29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파출소 신설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추진위원회는 파출소 설립 확정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29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소2동 파출소 설립은 20여 년이 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며 민·관 합동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파출소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백운찬 울산시의회 의원, 농소2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농소2동은 그간 동을 전담하는 파출소가 없어 인구 4만명이 넘는 북구 최대의 행정동임에도 긴급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 미흡 등 열악한 치안 환경에 내몰려 왔다"며 "공동주택 건립,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파출소 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스스로의 치안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지난해 11월에는 농소2동 자율방범대를 설립했으며, 85명의 방범대원들은 매주 정기적인 야간 방범활동을 진행했고, 안전마을 만들기라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대주민 홍보캠페인과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했다"면서 "울산경찰청,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주민서명부와 함께 우리들의 염원과 노력을 전달했다"고 했다.

아울러 "주민, 행정기관, 국회의원, 경찰 등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소2동 파출소 설립이 확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 파출소는 우리 동을 대표하는 안전마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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