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해의 히트상품 100선 공개

올해 CJ올리브영에서 '아이소이 잡티 세럼'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컬러 제품 중에서는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을 오픈하고,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상품의 70%가량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으로 나타났다. '닥터지' '아비브' '라운드랩' '아로마티카'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의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결산하는 행사다. 올리브영은 다음달 10~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컨벤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어워즈관'과 '페스타관'으로 각각 구성됐다. 어워즈관에서는 올해 헬스앤뷰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총 28개 부문, 134개의 수상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이 올해 판매한 4만2000여개 상품과 약 1억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초로 선정했다.

핵심 상품군을 추린 25개 정통부문에서 100개 히트상품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3개 트렌드부문(클린뷰티·헬시푸드·라이징스타)에서 34개 수상 상품을 각각 엄선해 리뷰 코멘트와 함께 소개한다.

다음달 9일 공개되는 페스타관은 '랜선 투어'를 콘셉트로 오프라인 컨벤션 행사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구현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는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이자, 스마트한 쇼핑 길라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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