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분양 받은 풍산개 이름은?..강원 고성군 공모

윤왕근 기자 2021. 11.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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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풍산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가 낳은 강아지 7마리 가운데 3개 지자체에 분양한 6마리 중 2마리다.

고성군은 강아지 이름을 청와대가 지은 '봄', '여름'으로 명명하고 현재 통일전망타워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상징성과 지역 특성, 독창성, 친근상 등을 담은 이름으로 다시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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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청와대 분양 풍산개 이름 공모.(강원 고성군 제공) 2021.11.29/뉴스1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청와대 풍산개, 너의 이름은?'

강원 고성군은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풍산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으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가 낳은 강아지 7마리 가운데 3개 지자체에 분양한 6마리 중 2마리다.

고성군은 강아지 이름을 청와대가 지은 '봄', '여름'으로 명명하고 현재 통일전망타워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상징성과 지역 특성, 독창성, 친근상 등을 담은 이름으로 다시 짓기로 했다.

이에 다음달 1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 6건(대상 1·우수 2·장려 3)에 대해 100만원 상당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받은 이름을 선정해 다음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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