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신용등급 A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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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이 자본력 확대와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재무건전성에 힘입어 상향됐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 이후 증권업 전반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IBK투자증권의 경우 위탁 매매부문 수익 의존도가 낮아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고, 자체헤지 주가연계증권(ELS) 및 PI투자 규모가 작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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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이 자본력 확대와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재무건전성에 힘입어 상향됐다.
29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6일 IBK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높여 잡았다.
김선주 한기평 연구원은 그 요인으로 △시장지배력 제고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재무건전성 △양호한 실적대응력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1월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이익 유보에 따라 9월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원을 웃도는 등 시장지배력이 제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과 투자여력을 활용한 사업 확대로 수익 창출력이 개선세인데다 중소 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활용,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오픈 등 리테일 사업 기반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 이후 증권업 전반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IBK투자증권의 경우 위탁 매매부문 수익 의존도가 낮아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고, 자체헤지 주가연계증권(ELS) 및 PI투자 규모가 작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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