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 내수면수산물 식품개발센터 건립..50억 들여 2024년 완공

김홍철 기자 2021. 11.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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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의성군 비안면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내에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성준 경북수산자원연구원장은 "R&D센터가 건립되면 내수면 수산물 유통판매의 확대로 어업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어업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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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수면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조감도.(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의성군 비안면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내에 '경북내수면수산물식품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2400㎡ 부지에 연면적 132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한 간편식, 펫 간식 등 식품을 개발하고, 내수면 수산식품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중 실시설계, 예산확보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문성준 경북수산자원연구원장은 "R&D센터가 건립되면 내수면 수산물 유통판매의 확대로 어업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어업인의 경영안정과 어업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내수면 수산물이 연간 1300톤가량 생산되고 있으나, 소비 품목과 소비계층의 한정, 코롸나19의 장기화로 절반가까이 소비가 위축된 상태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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