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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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관리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지난 2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의 수산업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살기좋은 어촌을 실현하는 주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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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수산전시관 운영, 수산물 할인판매도 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협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관리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및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단체 및 회원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장관·도지사·시장 표창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은 5000명 63개소에서 시작해 6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1133개의 공동체로 성장했다.
전시관에는 수산기자재관, 수산식품관, 지역홍보관, 해양수산 체험부스, 수중문화재 전시 등 93개 부스를 설치했고 창원시 공동홍보관에서는 관광, 특례시, 마산만특별관리해역, 지역특산물 등의 전시·홍보와 함께 수산물 할인판매 이벤트도 진행했다.
'제2의 도약을 위한 자율관리어업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행사도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지난 2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의 수산업을 준비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살기좋은 어촌을 실현하는 주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어려움 속에서도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의 자율과 협력의 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하고 수산업과 어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어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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