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도시 종가로 8.4km 구간 '빛거리' 조성

윤일지 기자 2021. 11. 2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 일대에 환한 빛을 불어 넣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신도시를 찾는 발길을 늘려 혁신도시 일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조성된 '빛거리' 모습. (울산 중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 일대에 환한 빛을 불어 넣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빛거리 조성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동원개발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력으로 참여했다.

올해 혁신도시 빛거리는 유곡동 호반베르디움~공룡발자국공원까지 2.6㎞, 공룡발자국공원~문화의전당 사거리까지 3㎞,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장현동 골드클래스 2.8㎞ 등 종가로 양쪽 8.4㎞ 구간에 조성됐다.

단일 구간으로는 전국 최장 거리로 중구는 해당 구간의 가로수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빛거리 점등식을 열고 내년 2월 28일까지 빛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신도시를 찾는 발길을 늘려 혁신도시 일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