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변리사 대상 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 마련

김양수 2021. 11. 2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에 걸쳐 '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를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출원업무를 수행하는 변리사들을 대상으로 WIPO 국제출원시스템의 절차와 방법 등 실무사항을 설명키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첫날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둘째날은 대한변리사회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전과 서울서 이틀간 개최...국제출원 실무사항 소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에 걸쳐 '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를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출원업무를 수행하는 변리사들을 대상으로 WIPO 국제출원시스템의 절차와 방법 등 실무사항을 설명키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첫날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둘째날은 대한변리사회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WIPO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국제특허(PCT), 상표(마드리드), 디자인(헤이그) 출원제도 ▲PCT 출원의 인터넷 웹 출원(ePCT) 사용방법 등 최신 동향과 유용한 실무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제특허출원(PCT)에서 사상 처음 2만건을 돌파해 세계 4위를 차지했고 국제상표출원(마드리드)도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하는 등 국제출원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특허청도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예정인 기업들에 국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WIPO 국제출원서비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WIPO 지역사무소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우리기업들이 자신의 핵심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해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최일선에서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변리사들에게 유용한 실무정보를 제공키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