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00..이재명 35.5% 윤석열 35.5% '동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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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KBS의뢰, 지난 26~28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5.5%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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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KBS의뢰, 지난 26~28일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5.5%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4.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4%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은 4.1%,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2%였다.
한국리서치가 3주 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28.6%, 윤 후보가 34.6%였지만 3주 동안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를 넘어서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동률이 됐다.
내년 대선까지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8%,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1.1%였는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이 후보 지지자의 경우 78.2%, 윤 후보 지지자의 경우 73.8%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이 후보 42.4%, 윤 후보는 40%로 나타났으며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이 후보가 52.4%, 윤 후보가 41.7%로 집계됐다.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을 묻는 말에는 '정권 교체'라는 응답이 51.4%, '정권 연장'이라는 응답이 39.5%였다.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5.3%였으며,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까지 더하면 91.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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