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홍홍사과 사과즙, 대만 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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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출길에 오른 사과즙은 20피트 1컨테이너 물량으로 홍홍사과에서 제조하고 수출업체 퍼스트포레스트를 통해 대만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홍홍사과 민천홍 대표는 "이번에 수출하는 HACCP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사과즙이 대만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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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 유망품목 ‘거창 사과즙’ 1500박스 수출길 올라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9일 홍홍사과에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시장 공략을 위한 '거창 사과즙'[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사과즙은 20피트 1컨테이너 물량으로 홍홍사과에서 제조하고 수출업체 퍼스트포레스트를 통해 대만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홍홍사과는 GAP,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를 생산하는 농가로, 2019년 거창군에서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마중물사업’을 통해 사과즙 가공시설을 설립했다.
사과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사과로 착즙한 사과즙을 판매 중이며 공장설립 1년 만에 대만시장 진출 성과를 이루게 됐다.
홍홍사과 민천홍 대표는 “이번에 수출하는 HACCP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사과즙이 대만시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병주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만시장을 개척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국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제조업체의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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