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내일부터 가계대출 전면 중단..전세만 취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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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오는 30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한 전체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은 30일부터 가계대출 전체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4분기(10~12월)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된 전세자금대출은 계속 취급한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대출이 많이 늘어나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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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협이 오는 30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한 전체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은 30일부터 가계대출 전체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신용대출과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 등이 모두 중단 대상이다. 대출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4분기(10~12월)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된 전세자금대출은 계속 취급한다. 기존 약정 건도 대출 중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대출이 많이 늘어나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한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다. 대출 재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모든 새마을금고에 적용되며 판매중단상품은 Δ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Δ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Δ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Δ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 이다.
다만 기존 상담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시행일 이전 대출상담을 받은 고객이나 시행일 이후 만기연장하는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상에서 제외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라 집단대출, 고소득자 신용대출의 취급한도 제한 등을 시행하며 가계대출 리스크를 관리해왔으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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