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자립준비 청소년 '홀로서기' 지원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1. 11.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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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만 18세(향후 만 24세로 연장 계획)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만 18세(향후 만 24세로 연장 계획)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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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만 18세(향후 만 24세로 연장 계획)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이다.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박학규 삼성전자 DS 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립준비 청소년(보호종료 아동)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8번째 센터인 경기센터를 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만 18세(향후 만 24세로 연장 계획)가 되면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화성시와 고양시 내 오피스텔 건물에서 각각 운영된다. 화성시에는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는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이 갖춰진다.

자립 생활관은 만 18~25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고, 자립 체험관은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이 단기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생활관과 체험관에는 각종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가구 등이 구비돼 있어 입주 청소년들이 불편 없이 자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기초 경제 교육과 직업 교육, 진로상담, 금융 지원 연계 등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개소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시설을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 사장,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삼성전자 제공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출연한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센터를 포함해 현재 총 8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 경북과 전남센터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8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에서 자립 지원을 받았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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