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837명 모집"..역대 최다 규모 [춘천시]

최승현 기자 2021. 1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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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는 오는 2022년 207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837명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3명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4556명, 시장형 631명, 사회서비스형 418명, 취업알선형 232명 등이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유형은 기초연금 수급여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접종확인서를 지참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춘천시니어클럽,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봄내노인복지센터, 동산노인복지센터, (사)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 등 9개소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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