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태우 전 대통령 파주 안치키로..'곰돌이 담요'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안치될 장지가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동화경모공원은 이북 도민의 망향 한을 달래기 위해 1995년에 통일동산 지구 내인 탄현면 법흥리에 조성된 묘역 및 납골당 시설로, 국가장 기간에 검토된 장지 후보지 3곳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안치될 장지가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신 유지를 받들고, 국가와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순리에 따르는 길을 택하려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보통사람'을 표방하던 고인께서 실향민들과 함께 분단된 남북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날을 기원하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는데요.
동화경모공원은 이북 도민의 망향 한을 달래기 위해 1995년에 통일동산 지구 내인 탄현면 법흥리에 조성된 묘역 및 납골당 시설로, 국가장 기간에 검토된 장지 후보지 3곳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소셜미디어(SNS)에 특별한 유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28일 페이스북에 푸른 바탕에 곰 인형이 그려진 담요 사진을 올리면서 "연희동 집 하나 달랑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했다"며 "나는 대신 담요를 집어왔다. 마지막까지 덮으시던 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싸구려 담요인데 왜 이것만 덮어드렸는지 모르겠다"며 "아빠가 지켜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도희>
<영상 : 연합뉴스TV·노재헌 페이스북·노소영 페이스북>
- ☞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 손학규, 무소속으로 네번째 대선출마…"오전에 김종인 만나"
- ☞ 추운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 북극곰,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희귀장면 포착
- ☞ "꿈은 아닐까…울컥" BTS가 기자간담회서 전한 뒷얘기
- ☞ 5개월간 끈질긴 스토킹…112 신고 후 '보복살인' 못 막았다
- ☞ "밥 먹으라" 말 안듣고 독서…칼로 책 내리찍은 계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