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11월 29일 오후 5시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0대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5세부터 11세 아동의 접종도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두 명 나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지금까지 15개국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도 오미크론에 재감염될 위험이 높다"면서 "변이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100일 남긴 시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의원이 내건 '50조 지원' 공약도 자신이 실천하겠다고 밝히며 '경제·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첫 공식 일정을 충청 지역 방문으로 정하고,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을 시작으로 대선을 승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내년 설부터 청탁금지법 대상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명절 농수산물 가격이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윤재욱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일부 법률개정안을 의원결 뒤,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민생경제 회복의 기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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