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정빛나 2021. 11.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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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고,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유공자의 유족 등이 참석했다.

보훈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족별로 행사장에 입장해 포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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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서울=연합뉴스) 서울지방보훈청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선민족단일당 조직 및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한 고 박용산 지사의 유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2021.11.29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고,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유공자의 유족 등이 참석했다.

대상자는 전남 무안군에서 항일 소작쟁의에 참여한 뒤 체포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고(故) 최권순 지사를 비롯해 조선민족단일당 조직 및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한 고 박용산 지사 등 6명이다.

보훈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족별로 행사장에 입장해 포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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