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마다 주차 빌런있나..또 '2칸' 주차한 차주 '뭇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1. 11. 2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차장 자리에 차를 가로로 세워둔 '무개념 주차' 사례가 또 나왔다.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은 해당 차주는 "민원 때문에 기분 나빠서 더 못 빼주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 자리를 가로로 2칸 차지한 빨간색 SUV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주차 자리를 2칸 이상 사용한 차주를 고발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 자리에 차를 가로로 세워둔 ‘무개념 주차’ 사례가 또 나왔다.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은 해당 차주는 “민원 때문에 기분 나빠서 더 못 빼주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8일 “주차 자리 없어서 이중 주차하는 곳에 자기만 생각하는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 자리를 가로로 2칸 차지한 빨간색 SUV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주와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어제저녁부터 (차를) 절대 안 뺀다. 전화도 안 받는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전화 안 받다가 받아서 한다는 말이 민원이 들어와서 기분 나빠서 더 못 빼준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튿날 재차 글을 올려 “아침에 출근한 것 같다. 없어졌다”고도 알렸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주차 자리를 2칸 이상 사용한 차주를 고발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대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고 ‘차에 손 대면 죽는다’라는 쪽지를 남긴 차주가 비난을 받았다. 이달에는 주차 4칸을 모두 차지한 운전자가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아파트 주차장 등은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행정 조치가 불가하다. 이에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8일 “주차 자리 없어서 이중 주차하는 곳에 자기만 생각하는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 자리를 가로로 2칸 차지한 빨간색 SUV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주와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어제저녁부터 (차를) 절대 안 뺀다. 전화도 안 받는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전화 안 받다가 받아서 한다는 말이 민원이 들어와서 기분 나빠서 더 못 빼준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튿날 재차 글을 올려 “아침에 출근한 것 같다. 없어졌다”고도 알렸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주차 자리를 2칸 이상 사용한 차주를 고발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대의 주차 공간을 차지하고 ‘차에 손 대면 죽는다’라는 쪽지를 남긴 차주가 비난을 받았다. 이달에는 주차 4칸을 모두 차지한 운전자가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아파트 주차장 등은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강제 행정 조치가 불가하다. 이에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文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4주간 특별방역대책”
- 황운하 “尹지지자 대부분 저학력 빈곤·고령층” 썼다가 삭제
- 여객기 바퀴 밑에 숨은 남성…영하 50도 견뎌내 미국 땅 밟아
- 이준석 “김종인은 돈 주고도 못사는 소…김병준 전투지휘 실적 없어”
- 고려대, 조민 학생부 확인 못해…교육청, 제출 막아
- 추운 밤 거리에 4살 딸 버리고 처음 만난 男과 떠난 30대 母 입건
- 이재명 “윤석열 ‘50조 지원 공약’ 받겠다… 지금 당장 하자”
- 손학규 4번째 대선 도전 “대통령제 폐지, 다당제 국회 만들겠다”
- 홍준표 “이재명 되면 나라 망하고, 윤석열 되면 혼란해져”
- ‘개장 9개월’ 더현대서울 의류매장 천장 일부 붕괴…3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