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임원 나온다..삼성전자 '미래지향 인사제도'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통합하고, 직급별 표준체류기간을 폐지하면서 30대 임원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자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통합하고, 직급별 표준체류기간을 폐지하면서 30대 임원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29일 발표했다. 새 인사제도는 2022년도부터 적용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먼저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직원 승격의 기본 조건이던 직급별 표준체류기간을 폐지하는 대신 성과와 전문성을 검증하기 위한 ‘승격세션’을 도입했다.
또 회사 인트라넷에 표기된 직급과 사번 정보를 삭제하고, 매년 3월 진행하던 공식 승격자 발표도 폐지한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성과관리체제도 도입한다. ‘엄격한 상대평가’ 방식에서 성과에 따라 누구나 상위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력개발 기회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사내 FA’ 제도를 도입해 같은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자격을 공식 부여한다. 또 국내 및 해외법인의 젊은 우수인력을 선발해 일정기간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하는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도 신규 도입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자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라 출신 강지영 폭풍 오열 일화…심정 고백 (동상이몽2)
- 송지효, ♥김종국 위해 윤은혜 숏컷? “X소리”
- 배우 이미지, 쓸쓸한 고독사 4주기…안타까워
- 배성재 비밀연애 고백…가족들도 몰랐다 (지구in)
- ‘이대은♥’ 트루디, 12월 3일 신곡 ‘LovE yOuRSelF’ 컴백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