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립준비 청소년 돕는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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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립준비 청소년(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8번째 센터를 경기도 화성시와 고양시에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을 각각 마련해 만 18~25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 간 1인 1실로 거주하고, 보호 종료를 앞둔 15~18세 청소년들은 수 일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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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500명 교육·지원
내년 경북·전남까지 10곳 확대
삼성전자가 자립준비 청소년(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8번째 센터를 경기도 화성시와 고양시에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을 각각 마련해 만 18~25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 간 1인 1실로 거주하고, 보호 종료를 앞둔 15~18세 청소년들은 수 일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관과 체험관에는 각종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가구 등이 구비됐으며 생활 필수 교육과 기초 경제 교육, 직업 관련 교육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는 매년 자립준비 청소년 400여명이 나오는 데 전체(2,500여명)의 약 16%를 차지한다”며 “경기센터에서는 연인원 500명 가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자치단체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의사회적 책무(CSR) 프로그램이다.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했다. 현재 부산·대구·강원·광주?경남·충남·전북센터 등 7개 센터가 운영중이고 이번 경기센터에 이어 내년 경북과 전남센터가 차례로 문을 연다. 지난해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준비나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8,5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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