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숙원사업 해누리공원 준공.."국가유공자 강화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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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29일 국가유공자 예우와 친환경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추진한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해누리공원 준공으로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가 타 지역 현충시설이 아닌 고향인 강화에 모실 수 있게 돼 군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유공자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해누리공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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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천호 강화군수 “국가유공자 고향인 강화에 영면...보훈 예우에 최선”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29일 국가유공자 예우와 친환경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추진한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신득상 군의회의장 및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이 4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화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준공식은 참석자를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 등으로 제한했다.
해누리공원은 무분별하게 분묘가 설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던 기존의 황청리 공설묘지를 재정비해 경관을 개선시키고, 국가유공자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선정 시행했다.
공공시설물 중 역대 최대규모 면적인 해누리공원은 6만6000여㎡ 부지에 국비 28억과 군비 101억 등 총사업비 129억원을 들여 국가유공자 묘역 2000여기와 일반군민 묘역 2300기 등 총 4300여 기를 친환경 자연장지로 조성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업적을 기리고 호국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추모공간인 호국마당을 설치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해누리공원 준공으로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가 타 지역 현충시설이 아닌 고향인 강화에 모실 수 있게 돼 군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유공자의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해누리공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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