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다문화가정 지역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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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지역 명소로 초대, 원활한 정착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지난 28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부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운산에서 행복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다문화부부 합동 결혼식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어울 한마당 등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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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지역 명소로 초대, 원활한 정착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지난 28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부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운산에서 행복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 도착한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목공예 DIY 체험활동을 진해, 온가족이 힘을 합쳐 목재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고 대화도 나누면서 가족 간 화합을 다졌다.
다음으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 속 구슬 홀짝 놀이,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달고나 뽑기 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게임에 이긴 가족에게는 다양한 상품 지급,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코로나19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나들이를 떠난 광양시 다문화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준 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을 간직하며 더욱 밝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주선정 사원은 "다문화가정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이들에게 전해져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은 다문화부부 합동 결혼식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어울 한마당 등 관내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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