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 해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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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경기도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소"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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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9일 "경기도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소"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과대·과밀학급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평택의 경우 1∼2년 사이 학생 수가 6만5천명에서 7만5천명으로 1만명이 늘었다"며 "과밀학급의 학급당 인원을 20명으로 줄이려면 교원 3천600명이 필요하고 시간제 등교도 도입해야 하는 등 걸림돌이 있는데, 정부에서 이를 과감히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과제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 효과 등을 계속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교육문화포럼 대표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과 최강욱 의원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안 의원과 강민정 의원,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대·과밀학급에 따른 문제점, 과대·과밀학급 적용 기준 개선 필요성, 교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대책 등을 논의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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