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나란히 35.5% 동률..李 맹추격에 尹 따라잡혀

최경민 기자 2021. 11.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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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K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 3월 대선 가상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 35.5%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주 전인 지난 8일 발표된 조사 대비 윤 후보의 지지율은 0.9%p(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의 지지율은 6.9%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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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24/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K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 3월 대선 가상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 35.5%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같은 수치가 나온 것.

3주 전인 지난 8일 발표된 조사 대비 윤 후보의 지지율은 0.9%p(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의 지지율은 6.9%p 올랐다. 6.0%p에 달한 격차를 이 후보가 따라잡은 것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뒤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4.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3.5%),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0.4%)이 추격했다. 부동층 비율은 18.8%였다.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51.4%로 집계됐다.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여론(39.5%)에 비해 11.9%p 높았다. 지난 조사에서 26.2%p에 달했던 격차가 크게 좁혀진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법을 활용,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5%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조사 지역 및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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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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