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고발단체, "조작설은 거짓말"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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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검찰에 고발장을 낸 단체가 '해당 의혹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이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또다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오늘(29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이 후보와 송평수 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유튜브 방송 열린공감 TV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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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검찰에 고발장을 낸 단체가 ‘해당 의혹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이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또다시 고발장을 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오늘(29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이 후보와 송평수 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유튜브 방송 열린공감 TV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25일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인 2018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사건 변호인에게 수임료로 현금과 주식 등 20억여 원을 S사를 통해 대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명백한 허위이고 악의적 조작을 통한 가짜뉴스”라면서 “(수사기관은) 무고·음해한 사람들을 빨리 처리하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 지난달 고발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은 현재 수원지검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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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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