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이웃 주민에 흉기 던진 40대

윤난슬 2021. 11. 29.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던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상해 미수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부안군의 한 마을에서 이웃집 B씨와 말다툼을 하다 B씨에게 흉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며 B씨에게 항의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던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상해 미수 혐의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부안군의 한 마을에서 이웃집 B씨와 말다툼을 하다 B씨에게 흉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A씨가 흉기를 던지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옆으로 피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며 B씨에게 항의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범죄 우려 등으로 현재 피해자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