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아세안의 커피와 차'로 휴식·힐링·여가 기획전 공모

강성철 2021. 11. 29.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커피와 차의 소비자인 한국과 주요 생산자인 아세안을 연결해 휴식·힐링·여가를 알리는 기획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KF 관계자는 "아세안은 세계 커피 생산량 2위와 4위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이 몰려 있으며, 한국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2.7배에 달하고,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일 정도로 커피를 즐긴다"며 "한국인의 대표적 기호식품인 커피와 차를 통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3∼5월 부산 아세안문화원서 '코로나 블루' 위로하는 온·오프 전시
KF, '아세안의 커피와 차' 기획전 공모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커피와 차의 소비자인 한국과 주요 생산자인 아세안을 연결해 휴식·힐링·여가를 알리는 기획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세안의 커피와 차'를 주제로 국내 문화예술 기획 분야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커피·차·다구·다기와 공간(Shop), 식문화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비교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자는 취지다.

전시는 한국과 아세안 간 교류 증진을 비전으로 하며, 아동·청소년 관람객에게 교육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온·오프라인 양방향 전시로 커피·차의 시음,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갖춰야 한다.

장소는 KF 산하의 부산 해운대구 소재 아세안문화원 1층에 400여㎡(122평) 규모로 마련된다.

전시 예산은 최대 1억 원 규모이며, 전시 기획·작가와 작품 선정·연출·설명 등에 참여하게 될 객원 큐레이터 사례비도 별도로 1천만 원 지원한다.

전시 기획 경력 2회 이상으로, 학위 청구전, 학회·협회 단체전 경력과 작가로서 전시 참여 경력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가 신청서·전시 기획 제안서·포트폴리오를 12월 12일까지 이메일(achexhibition@kf.or.kr)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KF 관계자는 "아세안은 세계 커피 생산량 2위와 4위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이 몰려 있으며, 한국은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2.7배에 달하고,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일 정도로 커피를 즐긴다"며 "한국인의 대표적 기호식품인 커피와 차를 통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참고하면 된다.

wakaru@yna.co.kr

☞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손학규, 무소속으로 네번째 대선출마…"오전에 김종인 만나"
☞ 겨울 밤 4살 딸 길에 버린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북극곰,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희귀장면 포착
☞ "꿈은 아닐까…울컥" BTS가 기자간담회서 전한 뒷얘기
☞ 5개월간 끈질긴 스토킹…112 신고 후 '보복살인' 못 막았다
☞ "밥 먹으라" 말 안듣고 독서…칼로 책 내리찍은 계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