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2년 지원사업 '사전 사업설명회' 개최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 사업 지원, 추진 목적 및 세부내용 공유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및 31개 시·군 담당자와 함께 2022년도 경기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에 진행될 다양한 경기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눈높이에 맞추어 사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에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지원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협의를 도출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자 및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사업 모집공고 시기 △시·군 예산확보 △지원서류 간소화 △골목형 상점가 대상 지원사업 편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청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내년도에 이루어질 사업들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사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와 올해 모두가 많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 부족하지만 다양한 지원사업들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자 분들, 상인회 분들의 의견을 한 자리에서 듣고 조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관계자 분들의 말씀을 깊게 새겨 듣고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분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경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