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차 운행 시작.."상용화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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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첫 운행에 나서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가 열렸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무료 운행을 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고 타는 유상 운송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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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차가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첫 운행에 나서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가 열렸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선포식을 마친 뒤 곧바로 '2021 자율주행 챌린지' 행사가 열리는 국악방송 인근까지 약 2.9㎞ 구간을 자율차로 이동해 '1호 승객'이 됐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승용차형 자율주행차 3대는 DMC역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무 지역을 오가며 승객들을 실어 나르게 됩니다.
승객은 자율주행차용 앱 '탭'(TAP!)으로 차량을 호출한 뒤 지정된 정류장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무료 운행을 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고 타는 유상 운송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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