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탁구 새 역사 쓰다..장우진·임종훈, 세계선수권 결승 첫 진출
강동웅 기자 2021. 11. 29.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우진(26·미래에셋증권)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한국 남자 탁구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결승 무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6위 장우진-임종훈 조는 2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유키야 우다-슌스케 토가미 조를 3-1(8-11, 11-4, 11-9, 11-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우진(26·미래에셋증권)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한국 남자 탁구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결승 무대에 올랐다.
세계 랭킹 16위 장우진-임종훈 조는 2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유키야 우다-슌스케 토가미 조를 3-1(8-11, 11-4, 11-9, 11-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같은 상대에게 1-3으로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더 큰 무대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한국 탁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진은 “매 경기 부담을 갖기보다 즐기면서 임해 이겨냈던 것 같다. 한국 탁구에 꼭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임종훈도 “결승 상대인 스웨덴 팀이 가 중국 팀을 두 번이나 꺾고 올라와 기세가 좋지만, 큰 대회에서 우리가 그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 랭킹 16위 장우진-임종훈 조는 2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유키야 우다-슌스케 토가미 조를 3-1(8-11, 11-4, 11-9, 11-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같은 상대에게 1-3으로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더 큰 무대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한국 탁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장우진은 “매 경기 부담을 갖기보다 즐기면서 임해 이겨냈던 것 같다. 한국 탁구에 꼭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임종훈도 “결승 상대인 스웨덴 팀이 가 중국 팀을 두 번이나 꺾고 올라와 기세가 좋지만, 큰 대회에서 우리가 그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선수를 모두 지도해 본 경험이 있는 최현진 KGC인삼공사 감독은 “복식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함께 하는 게 유리한데 둘의 조합이 정말 잘 맞는다”며 “왼손잡이인 임종훈이 리시브할 때 강력한 백핸드로 다음 공을 쉽게 만들어주면, 오른손잡이인 장우진이 장점인 강력한 포핸드로 결정구를 구사하며 승부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남자탁구는 1987년 뉴델리 대회의 안재형-유남규 조부터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의 이상수-정영식 조까지 총 8개의 세게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5년 쑤저우 대회 혼합 복식에서 양하은(포스코에너지)-쉬신(중국)이 한중 복식조를 이뤄 우승했던 6년 전이다.
결승전은 30일 열린다. 상대는 린가오위안-량징쿤 조(2위·중국)를 3-0으로 완파하며 올라온 크리스티안 칼슨-마티아스 팔크 조(31위·스웨덴)다. 이들은 8강에서도 중국의 판전동-왕추친 조를 꺾었다. 포핸드가 좋은 왼손잡이 칼슨과 이질(異質) 러버(앞뒤 러버 종류를 다르게 해 구질, 구속 변화를 심하게 주는 탁구채)를 사용하는 오른손잡이 팔크의 변칙 공격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느냐가 관건이다.
한국 남자탁구는 1987년 뉴델리 대회의 안재형-유남규 조부터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의 이상수-정영식 조까지 총 8개의 세게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15년 쑤저우 대회 혼합 복식에서 양하은(포스코에너지)-쉬신(중국)이 한중 복식조를 이뤄 우승했던 6년 전이다.
결승전은 30일 열린다. 상대는 린가오위안-량징쿤 조(2위·중국)를 3-0으로 완파하며 올라온 크리스티안 칼슨-마티아스 팔크 조(31위·스웨덴)다. 이들은 8강에서도 중국의 판전동-왕추친 조를 꺾었다. 포핸드가 좋은 왼손잡이 칼슨과 이질(異質) 러버(앞뒤 러버 종류를 다르게 해 구질, 구속 변화를 심하게 주는 탁구채)를 사용하는 오른손잡이 팔크의 변칙 공격을 얼마나 빨리 파악하느냐가 관건이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文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4주간 특별방역대책”
- 황운하 “尹지지자 대부분 저학력 빈곤·고령층” 썼다가 삭제
- 여객기 바퀴 밑에 숨은 남성…영하 50도 견뎌내 미국 땅 밟아
- 이준석 “김종인은 돈 주고도 못사는 소…김병준 전투지휘 실적 없어”
- 고려대, 조민 학생부 확인 못해…교육청, 제출 막아
- 추운 밤 거리에 4살 딸 버리고 처음 만난 男과 떠난 30대 母 입건
- 이재명 “윤석열 ‘50조 지원 공약’ 받겠다… 지금 당장 하자”
- ‘개장 9개월’ 더현대서울 의류매장 천장 일부 붕괴…3명 경상
- 손학규 4번째 대선 도전 “대통령제 폐지, 다당제 국회 만들겠다”
- 홍준표 “이재명 되면 나라 망하고, 윤석열 되면 혼란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