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준공..옛 철길 따라 1.5km

박찬수 기자 2021. 11.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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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30일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에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의 17개 도시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인선 도시바람길숲은 인천시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조성한 긴 선형의 도시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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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물질 배출·도시열섬 현상 완화
수인선 바람길숲©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0일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에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의 17개 도시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인선 도시바람길숲은 인천시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조성한 긴 선형의 도시숲이다.

산림청과 인천광역시는 2022년까지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원)을 들여 인천시 전역에 13개소, 약18만㎡에 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최병암 산림청장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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