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재개, 환영"

김아름 2021. 11.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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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이 재개되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란 핵합의(JCPOA) 협상 재개를 환영하며 관련 당사국들이 끈기를 갖고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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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AP/뉴시스] 로버트 말리 미국 이란 특사가 이란 핵협상 재개를 앞두고 이스라엘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말리 특사(오른쪽)가 지난 6월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테판 클레멘트 빈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와 대화하는 모습. 2021.11.12.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이 재개되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란 핵합의(JCPOA) 협상 재개를 환영하며 관련 당사국들이 끈기를 갖고 협상에 임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합의와 함께 JCPOA 의무를 상호 충실히 이행해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와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란 동결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정부는 한·미 동맹과 한·이란 관계 등의 중요성을 고려해 JCPOA의 원활한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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