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자 함께하는 교육 정보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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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유네스코 본부와 공동으로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세계시민교육·지속가능발전·건강한 삶을 위한 변혁 교육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가 2년마다 주최국을 바꿔가며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부와 외교부의 주도 아래 한국이 유치해 아태교육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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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달 1일까지 ‘변혁 교육 포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유네스코 본부와 공동으로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간 ‘세계시민교육·지속가능발전·건강한 삶을 위한 변혁 교육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가 2년마다 주최국을 바꿔가며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교육부와 외교부의 주도 아래 한국이 유치해 아태교육원이 주관한다. 포럼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스테파니아 잔니니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레오노르 브리오네스 필리핀 교육부 장관,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등이 참석한다.
변혁 교육(Transform Education)은 변화를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도록 촉진하는 교육으로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공감, 협력적 문제 해결 등의 역량을 기르는 방식을 뜻한다.
유네스코 회원국의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 포럼은 첫날 개막식에 이어 변혁 교육에 대한 대담과 변혁 교육 성과의 국가별 사례를 평가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튿날에는 변혁 교육의 데이터와 관련해 토론하며, 마지막 날은 한국 특별 세션으로 ‘한국의 경험과 그 이후’를 주제로 발표 후 폐막한다. 포럼은 유네스코 본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일부 세션은 비공개이다.
■ 학교 찾아가는 5·18 문화예술 공연
광주시교육청은 이달과 다음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5·18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하나로 학교 신청에 따라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또는 연극 ‘오! 금남식당’이 공연된다.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창작탈굿, 소리, 춤 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했다. 연극 ‘오! 금남식당’은 노래, 춤, 난타 등 퍼포먼스를 통해 1980년 오월 시민들이 나눴던 주먹밥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다.
‘언젠가 봄날에’는 광주수피아여중(11월30일), 설월여고(12월3일), 전남여고(12월8일), 동일미래과학고(12월10일)에서 공연된다. ‘오! 금남식당’은 용두중(11월26일), 광주중(11월30일), 전대사대부중(12월3일), 일동중(12월14일), 첨단중(12월16일)에서 공연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을 극화한 문화공연 관람이 청소년들에게 1980년 5월 광주 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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