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정에너지·기후변화 2개 부문서 장관상

신정훈 2021. 11.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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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적극 행정과 산업계 탄소 중립 등 2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2021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울산시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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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적극 행정과 산업계 탄소 중립 등 2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 주관 2021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울산시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발생량이 급증한 지역사회 생활 폐자원을 활용해 '플라즈마 열분해 기술'로 수소를 생산, 연료전지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사업을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항인 폐자원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대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년 산업계 탄소중립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승우 사장은 "공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전기 생산 사업을 지속 발굴해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금융센터 [남부발전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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