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우리 후보 정치 잘 몰라..조언·피드백 중요"

손인해 기자 2021. 11. 29.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우리 후보는 기본적으로 검찰 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해오면서 정치를 잘 모른다"며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여성위원회 간담회에서 "후보가 경험하지 못한 여성 정책이나 가정·육아 등 특화된 영역에 대해선 여성위가 조언하고 피드백 주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후보가 경험 못한 여성 정책이나 가정·육아 등에 조언 중요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여성위원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우리 후보는 기본적으로 검찰 공무원으로 계속 근무해오면서 정치를 잘 모른다"며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여성위원회 간담회에서 "후보가 경험하지 못한 여성 정책이나 가정·육아 등 특화된 영역에 대해선 여성위가 조언하고 피드백 주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 차별이 있는 경우 시정할 것"이라며 "여성위가 일부 할당된 비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아니라 공정한 잣대로 경쟁할 수 있는 시도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 선거 당시 본인 공약인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과 관련해 "떨어뜨리려는 시험이 아니라 당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동영상 강의를 이수한 당원은 누구나 만점 받는 시험을 설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3일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강의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고, 자신은 당헌·당규 담당이라고 전했다.

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