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상의 탈의 자신감..'완벽 식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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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성전환 수술 이후 또 한번 과감한 상의 탈의로 남성미를 뽐냈다.
엘리엇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상체를 드러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2014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페이지는 '엘런 페이지'로 불려왔으나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전환 사실을 밝히며 "내 이름은 이제 엘리엇이다. 나를 그(he) 혹은 그들(they)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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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성전환 수술 이후 또 한번 과감한 상의 탈의로 남성미를 뽐냈다.
엘리엇 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상체를 드러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상의를 벗은 채 셀카로 전신을 찍어 보이며 더욱 완벽한 식스팩(복근)을 자랑했다. 가슴 부위 유방절제술 흔적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상반신을 드러내며 여유넘치는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2014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페이지는 ‘엘런 페이지’로 불려왔으나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전환 사실을 밝히며 “내 이름은 이제 엘리엇이다. 나를 그(he) 혹은 그들(they)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마침내 진정한 자아를 추구했기에 제가 누구인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지난 3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유방제거수술 사실을 고백하며 “수술이 내 삶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5월에는 수술 이후 처음으로 상반신을 드러낸 수영복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987년생인 페이지는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해 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 2007년 작품 ‘주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과 ‘엑스맨’ 시리즈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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