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도심 지하상가에 '인형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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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공연인 춘천인형극제가 도심 지하상가에 '인형놀이터'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춘천인형극제는 지난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인형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체험하는 '코코바우 언더그라운드'(cocobau underground)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지하상가 인형놀이터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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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공연인 춘천인형극제가 도심 지하상가에 '인형놀이터'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춘천인형극제는 지난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인형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체험하는 '코코바우 언더그라운드'(cocobau underground)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2회차로 선정됐다.
기존에 춘천인형극제가 기획했던 '와우 원더풀 오브젝트 월드(WOW! Wonderful Objet World) 환상의 인형놀이터'의 연장 행사로 진행된다.
기존 환상의 인형놀이터는 인형극 관련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만드는 지역 문화 플랫폼이다.
제작된 영상은 30일 춘천인형극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지하상가 인형놀이터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하상가 인형놀이터에는 '숲 하늘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3종류의 인형 키트가 제작돼 전시 중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는 것은 물론 제작된 인형을 사전에 설치된 무대에서 움직여 볼 수도 있다.
이밖에 유튜브를 통해 만들기 영상을 시청하며 자신만의 인형도 제작할 수 있다.
오화연 공연기획팀장은 "앞으로 지하상가와 협업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형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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