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첫 단독콘서트 취소, 더 좋은 날 기다리며 준비하겠다" [전문]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9 MGMA' 시상식 레드카펫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ID 출신 솔지가 첫 단독콘서트 취소에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솔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솔지는 "이번 '솔지 첫 단독콘서트' 취소로 인해 기대해주셨던 저를 아끼는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며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 우리 꼭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달랬다.

솔지는 오는 12월 30일, 3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솔지 측은 예매처를 통해 "'솔지 첫 단독콘서트'는 부득이하게도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였으나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임을 너그러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이하 솔지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

이번 '솔지 첫 단독콘서트' 취소로 인해 기대해주셨던 저를 아끼는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었는데요.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게요.

우리 꼭 만나요!!

사랑합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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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